<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20대 초반의 청년에게 지원되는 대중교통 요금지원사업이다. 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줌으로써 학업이나 근로 중에 교통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된 본 사업을 소개하고자 이 글을 작성한다.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외국인 등록상, 국내거소신고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이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이지만 「청소년 지원법 시행령」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이용료 할인 범위를 만 9세에서 18세까지로 정하고 있어 청소년이 성인이 되면 대중교통비가 67%, 480원이나 상승한다.(시내버스 기준)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136,028명에게 시내버스 연 60회분인 평균 1인당 7만 4천 원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15만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방법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기간은 2023년 3월 28일 (화) 요일부터5월 31일 (수) 요일 오후 5시까지이다. 지원금액은 등록된 교통카드 이용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연초(1.1.)부터 연말(12.31.)까지 사용한 교통카드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해당금액의 20%를 교통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교통수단은 버스 및 지하철이며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택시, KTX나 SRT 등의 철도, 하이패스, 주차요금, 킥보드나 자전거 등의 공유 이동수단 이용요금 및 2인 이상의 다인승 결제 건 전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지급시기는 상, 하반기(6월 30일, 12월 31일)로 나누어 분할지급되며 교통 마일리지로 지급된다. 관련문의는 담당콜센터(1644-9241)로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담창구도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운영 중에 있다.
관련링크 : 청년 몽땅 정보통 (seoul.go.kr)
주의사항
본인명의의 교통카드가 아닌 가족카드는 적립이 불가하며, 카드사의 정보입력 누락 및 오류로 인한 경우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을 수 있다. 신청 전 카드사 확인 필수이다. 마일리지 기급 전에 카드사를 탈퇴하거나 회원 해지 시에는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티머니 교통비 지원하기와 카드사 교통비 지원하기가 나누어지므로 본인이 가진 카드가 등록이 가능한 카드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번호가 101로 시작되는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나 대부분의 카드사의 카드는 등록이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의 티머니페이나 티머니 외의 선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롯데, 농협, 카카오, 토스, 비씨카드 중 일부는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 전에 확인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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