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일요일 <서울교통 통제구간> 안내, 통제정보, 관련팁

5월 21일 일요일,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인해 서울시 일부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 통제구간>을 소개하고자 이 글을 쓴다. 가끔 오랜만에 나들이를 가려다 우회되는 도로와 막히는 차들에 지치기도 하는데 사전에 교통정보를 먼저 알고 있으면 주말 일정 계획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아래 내용들이 이번주말 나들이에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5월 21일 일요일 <서울교통 통제구간> 안내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이번주 일요일 개최된다. 6천 대의 자전거가 도시의 중심부와 한강을 메우는 이 행사는 서울시 곳곳에서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확산하고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 교통행사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서울시 중심가의 도로를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서울을 향유할 수 있는 코스로 만들어져 자전거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포함한 서울시민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약 6천여 명의 서울시민과 2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출발시작지점은 광화문 광장으로 이순신 동상을 기준으로 상급자, 중급자, 초급자의 순서로 출발한다. 이곳을 출발하여 한강로, 강변북로를 거쳐 월드컵 공원까지 21킬로미터의 코스를 누릴 수 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와 경찰차들이 상주하며 300여 명의 안전요원이 행사전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행사를 마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 자전거인 따릉이에 관련된 퀴즈와 용품 전시, 수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통제정보

통제구간은 광화문광장-세종로사거리-덕수궁-숭례문-서울역-숙대입구역-삼각지역-용산역 앞 교차로-한강대교 북단-한강철교-원효대교-마포대교-서강대교-양화대교-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 진입로-가양대교-구룡사거리-DMC입구 교차로-월드컵 사거리-평화광장 까지 이다. 각 구간 별 통제시간과 해제시간 거리등의 상세정보는 2023 서울자전거 대행진 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한강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 진입이 8시 30분 이후에는 금지된다. 특히 난지IC에서 월드컵 공원 방향으로는 9시 10분부터 집입을 제한한다고 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광화문일대에는 화장실과 자전거정비소, 운영본부, 치어리더 무대 등이 교보빌딩과 세종문화회관 사이에 설치되며, 행사의 도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간식 배부처, 자전거용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주최측,운영본부, 대회 메인 부대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관련팁

더 자세한 관련정보는 서울특별시 공식블로그, 서울자전거 대행진 누리집이나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누리집, 서울시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센터에서 안내를 해주고 있다. 이번 주말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광화문에서 행사에 참여하고 차를 가지고 나들이가 예정되어 있다면 서울의 중심부는 피해다니는 것이 현명하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번에 신설되는 프리라이딩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고 참여하기를 권해본다. 

관련링크(TOPIS) : https://blog.naver.com/haechiseoul/22310479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