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출산과 양육지원정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육자들의 의견을 지난해 6월 수렴하였으며 16개의 시범자치구에서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 포스트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보려고 한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조건
지원대상은 서울시 시범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24개월 이하의 영아이 있는 양육가정으로 아이 1명당 1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범자치구는 용산구/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중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마포구/양천구/강서구/금천구/영등포구/관악구/서초구/강동구 이렇게 16곳이다. 양육자가 영아를 동반한 외출시에 이동 목적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운영사 모바일 앱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자치구는 자격 확인 후 승인을 하고 승인완료 시에 이용자는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추후 택시 운영사에서 자치구와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의 운영사는 IM택시(주식회사 진모빌리티)이다. 사용기한은 신청연도의 12월 말까지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이용목적과 이동거리의 제한이 없이 영아 동반 양육자는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에 한해 2021년생 영아 신청가능, 2021년 1월~6월생은 2023.7.31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방법
아이.엠 택시 웹사이트 내에 해당 메뉴를 클릭하고 해당 앱을 앱스토어를 ㅌ오해 설치한 후, 부여된 포인트로 택시를 호출한다. 택시앱의 메뉴에 들어가면 배차된 차량의 정보가 나오는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상기 절차가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도 가능하며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전화 1688-7722에 전용 단축번호 5번을 누른 후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02-2133-8706)으로 문의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11월 30 일까지이면 신청기간 이내라 할지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불가하다.
중요사항
서비스 운영사인 아이엠택시(I.M)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구비서류를 등록 후에 신청해야 하며 이때 영아와 함께 등재된 주민등록 등본이 필요하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승인 후에는 즉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택시이용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처리기한은 7일이나 사업초기에 트래픽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7일에서 14일 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안전 인증 KC마크가 잇는 영어 전용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6개월 이하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24시간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모바일 신청 후(카드등록, 구비서류 등록)->자치구 담당자 승인->승인 직후 앱을 이용해 택시이용->지원금 정산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결제수단에서 '포인트'로 체크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엄빠택시' 타고 아기랑 외출하세요…10만원 지원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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